레알007

라미 사파리, 파커 백터 스탠다드 사용기 본문

생활정보

라미 사파리, 파커 백터 스탠다드 사용기

다른정보 2019. 4. 26. 21:48

라미 사파리, 파커 백터 스탠다드 사용기

라미 사파리라미 사파리



만년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사용한 지 5년 가까이 지난 것 같습니다. 


만년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에 메모를 남기는 것보다 종이에 메모하는 것이 더 좋은데요. 

오늘은 라미 사파리와 파커 벡터 스탠다드 사용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첫 입문

첫 만년필은 세일러 제품이었습니다. 동양에서 나온 제품이 펜촉이 얇고 한글 쓰기에 적합하다는 글을 보고 처음으로 구입했는데요. 

확실히 펜촉이 얇고 한글 쓰기도 적합합니다. 필기감은 부드럽지 않고 거친 느낌이 많구요.


몇 년 사용하다보니 다른 만년필에 눈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입문용으로 가장 많이 구입하는 라미 사파리를 구입하게 됩니다.



라미 사파리

라미 사파리는 입문용 만년필로 많이 구입합니다. 펜촉은 EF촉을 구입했는데 많이 두껍습니다. 파커 벡터스 탠다드가 F촉인데도 라미 사파리가 더 두꺼운 느낌입니다. 

사파리는 약간 무겁고잉크를 많이 가리는 만년필입니다. 궁합이 잘 안 맞으면 잉크가 많이 퍼지는 느낌이에요.


전체적으로 밸런스도 좋고 사용하기도 편해서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파커 벡터 스탠다드

벡터 스탠다드는 일 년 전에 구입했습니다. 사파리보다 싸고 크기도 작습니다. 

만년필이 작고 손으로 잡는 부분이 원형이라 장시간 필기할 때 손이 약간 아픕니다.


컨버터를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만년필 세트에 포함돼 있습니다. 가격도 싸고 따로 컨버터를 구입하지 않아도 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파커 잉크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파커 큉크 잉크를 사파리에서 사용하면 많이 퍼지는 느낌인데 백터 스탠다드에서 사용하면 색이 옅기는 하지만 흩어지는 느낌은 덜했습니다.



컨버터도 다른 만년필들과 다른 형태라 충전과 세척 모두 편리했구요.


아래 사진은 라미 사파리(갈색)와 파커 벡터 스탠다드(블루블랙) 비교 사진입니다. 파커는 F촉 사파리는 EF촉입니다. 비슷하거나 사파리가 약간 더 두껍운 느낌이죠.



만년필은 사용하면 할수록 새로운 맛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 팬촉의 부드러우면서도 서걱거리는 느낌, 종이에 따라 다르게 써지는 글씨. 

만년필 구입을 고려 중인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살 렌트 허용  (0) 2019.04.18
카카오톡 Pc버전 파일 저장위치 변경 하기  (0) 2019.03.08
클래스팅 가입하기  (0) 2019.03.06
카톡 친구 안뜨게 전화번호 저장  (0) 2019.03.06